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스터 섬 (문단 편집) === 칠레 정부와의 갈등 및 분리주의 ===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이 국제 사회에 [[독립]]을 요구한다. 주된 이유는 칠레 본토 출신 이주민들과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경제적 격차. 칠레 정부는 공식적으로 10년 동안 이스터 섬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 2,300명[* 칠레 본토인이 아닌 외국인 노동자.]라고 주장하지만 원주민들은 그 2배인 4천 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이스터섬 인구가 1982년 1,936명에서 2017년 기준 7,750명으로 증가하는 동안, 원주민 비율은 70%에서 46%로 떨어졌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061730001&code=970100#csidx949690c1650dc3f97fb00fd515a6d05|#]] 원주민 비율도 줄어들고, 각종 이권을 이주민들이 독차지해서 원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섬의 자연 환경이 막장인지라 주로 관광업/어업/농업[* 그나마도 관광온 관광객들한테 판다.]으로 먹고 사는데 이스터 섬의 [[모아이]]가 크게 유명해지면서 그 유명세로 관광업이 흥하자, 칠레 이주민들이 이스터 섬으로 와서 사업을 벌였다. 칠레 이주민들은 자본을 이용해 큰 가게를 차리고 자릿세 1만 페소[* 한화 가치로 약 26만 원 가량이다.]를 정부에 내고 장사를 하는데 칠레 이주민들이 세운 가게에서 파는 농산물은 이스터 섬에서 기른 것이 아닌 수입한 것이며 이곳의 그 유명한 모아이상도 칠레 이주민들이 만들어서 판다. 원주민들은 정부에 자릿세를 내지 못해 칠레 이주민들의 가게 옆에서 노점상으로 자기가 키운 농산물을 팔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모아이 석상과 전통 장식품을 팔지만 칠레 이주민들의 가게에 밀려서 잘 팔리지도 않고 모아이상도 안 팔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법대 나온 원주민도 이스터 섬에 남으면 허드렛일을 하는 등 취업 상황이 좋지 못하다. 고학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칠레 본토 출신 이주민들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칠레 본토 출신 이주민들이 운영하는 회사나 가게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영업하며 지난 몇 년간 몇 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정작 원주민들은 더 가난해졌다. 이렇게 되자 원주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원주민들이 칠레 정부에게서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칠레 경찰이 이스터 섬에 파견되어 [[공기총]]을 이용한 무력 진압을 했지만, 공기총에 맞은 원주민들이 피를 흘리고 부상을 입는 경우까지 발생해 오히려 원주민들의 불만은 늘어났다. 현재 원주민들은 국제사회에 칠레 정부로부터 독립하겠다고 호소 중이며, 칠레 [[정부]]는 이들을 달래기 위해서 원주민 보호 구역을 늘리고 배수 시설을 점검하는 등 불만을 잠재우려고 칠레 원주민들에게 온갖 약속을 해주지만, 원주민들은 항상 [[정부]]는 말만 그랬다면서 이젠 더 이상 안 믿는 눈치다. 2010년에는 히토랑이 부족이 피노체트 행정부 시절에 빼앗긴 땅에 지은 [[호텔]]을 점거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칠레 경찰은 공기총을 사용하면서까지 이들을 진압했고, 25명이 부상당했다. 6개월간 점거한 끝에 칠레 경찰은 점거자들을 끌어내 체포했다. 만일 독립을 하게 될 경우 섬 의회가 옹립한 라파누이 마지막 왕의 [[손자]]인 발렌티노 투키를 국왕으로 추대한 바 있어 [[입헌군주국]]으로 독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blog.daum.net/hsk68120/1171|#]] 만약 실제로 독립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국가가 될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